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토 우쿄 (문단 편집) == 프로 시절 == 입단해서 2018년 첫 해는 2군에서만 뛰었는데, 육성선수로 입단했음에도 2군 올스타, 2군 올스타 우수선수상, 2군 도루왕을 석권하며 단숨에 코어 유망주로 뛰어오르게 된다. 타율은 2군에서도 .233으로 낮았는데, 그럼에도 27도루로 도루왕을 했으니 발이 얼마나 빨랐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일단 출루를 한다면 거의 대부분 도루에 성공한 셈이다. 덕분에 시즌 끝나고 U-23 야구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에도 파견 멤버로 뽑히며 유학도 다녀온다. 입단 2년차인 2019년은 스프링캠프부터 1군캠프에 합류하고 시범경기도 1군경기에 합류하더니 3월에 신고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승격되었고 4월부터 1군에 합류, [[대주자]]로 1군 풀시즌을 보냈다. 타격은 아직 2군 선수 수준이라 1할대지만 발이 워낙 빨라 리그 최고의 대주자로 활약했다. 25도루로 팀내 도루 1위. 성공률은 83.3%. 그 와중에 홈런도 1개 쳤다. 시즌 후 프리미어12 국가대표에 뽑혔다. 아무리 발이 빨라도 다른 빠른 선수도 많은데 대주자 말고는 쓸 곳이 없는 1할짜리를 국대로 뽑는 게 맞느냐는 논란도 있었고 설왕설래가 많았으나, 결국 일본이 7회말까지 1점차로 끌려가던 호주전에서 대주자로 투입, 2루 도루, 3루 도루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호주 투수에게 멘붕을 안겼고 [[겐다 소스케]]의 기습번트에 홈까지 들어오는 신들린 주루플레이로[* 이 때 2사였다. 겐다가 1루에서 아웃되었으면 득점 못 하고 끝났지만 투수의 선택은 슈토였다. 투수가 얼마나 멘탈이 무너졌는지 알 수 있는 플레이.] 일본의 역전승을 이끌고 그날 MVP로 뽑히며 논란을 깔끔히 잠재웠다. 2020년에는 시즌 초반에는 대주자나 대수비 출전이 많아 첫 도루가 개막 이후 한달이 지난 7월 24일에 나왔지만 이후 타격에도 눈을 떠서 2할 7푼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승격. [[유틸리티 플레이어(야구)|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우치카와 세이이치]]등 노쇠화된 기존 주전들의 공백을 메우는 새로운 호크스의 톱타자로 자리잡았다. 9월과 10월에는 3할 타율과 함께 미친 속도로 도루를 기록해나갔다. 결국 2020년 10월 29일에는 일본신기록인 12경기 연속 도루를 성공시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후 기록을 13경기까지 늘리며 103경기 346타석 .270/.325/.352 83안타 1홈런 50도루로 마쳤다. 도루왕을 따내며 최초의 육성선수 출신 도루왕이 되어 신고선수 성공신화를 썼다. 슈토가 주전으로 자리잡으니 좋긴 한데 막상 최고의 대주자였던 슈토가 없으니 결정적일 때 낼 대주자가 부족해져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또한 12실책을 기록하며 수비면에서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 롯데와의 [[2020년 퍼시픽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클라이맥스 시리즈]] 2차전에서 8회 적시 3루타를 때리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에 기여하기도 한 슈토는 [[2020년 일본시리즈|일본시리즈]] 시작전에 첫 출루하면 무조건 도루하겠다고 무슨 베이브루스 예고홈런마냥 도루를 예고해서 화제가 되었는데, 1차전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후 도루를 기록하면서 진짜 성공시켰다. 이 도루로 육성선수 출신 첫 일본시리즈 도루를 달성했다. 다만 이 도루 이외에는 시리즈 전반적으로 부진했는데, 3차전 2번째 타석에서 쳐낸 안타가 시리즈 유일한 안타였다. 이 안타는 이후 홈런으로 2점으로 팀이 앞서나가는 중요한 점수가 되어서 돌아왔다. 이후 4차전 데드볼로 출루했지만 도루를 시도하다 2루에서 죽어버렸다. 그래도 수비는 그럭저럭 꾸준했으며, 4차전에서는 비록 죽긴 했지만 슈토가 출루하자 투수를 좌완 나카가와로 바꾸고 올라가자마자 견제구를 던지는 등 상당히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게 만들어, 방망이는 시원찮았지만 나름 1인분 정도는 했다. 시즌후에는 연봉 4천만엔에 사인하며 입단 2년차만에 연봉이 10배 올랐다. 2021시즌은 저번 시즌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부진한 타격을 보이며 교류전부터 다시 대주자로 내려갔고, 대주자로서도 견제사, 주루사 등 좋지 못한 주루 센스를 보였다. 게다가 6월 10일 오른손 검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으며[* 본 경기는 1군 경기는 아니고 2군 경기로, 일본은 주로 1군 경기는 밤에, 2군 경기는 낮에 하는 편이다. 그래서 1군 출장은 1군 등록이 필요하지만 2군은 굳이 등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1군에 등록한 선수가 낮에는 2군 경기를 뛰고 밤에는 1군 경기를 뛰는 일도 가능하다. 슈토가 이러한 경우.] 1군 말소되었고, 8월 11일 후반기 개막과 함께 복귀했다. 복귀하여 다시 대주자 역할을 하던 도중 8월 29일 오른쪽 어깨를 다쳐 다시 말소되었고, 9월 6일 시합 도중에 다친 오른쪽 어깨의 수술을 받는 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복귀까지 길게는 약 반년이 걸릴 전망이어서 시즌 중 실전 복귀는 불가능한 상태이다. 9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ttps://www.instagram.com/p/CUFTEKuPXlt/|어깨 수술이 끝났고 현재는 재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도루왕은 차지하지 못하고 21도루로 도루 5위를 차지했다.[* 이 해 도루왕이 4명이었는데, 그 중 [[와다 코시로]]라는 선수의 커리어가 슈토와 매우 비슷하다. 육성선수로 입단하여 2019년에 2군에서 시즌 23도루를 기록하며 대주자용으로 주목받아 지배 등록이 되었고, 그 이듬해인 2020년에는 대주자로만 나오면서 23도루로 도루 3위를 기록하더니, 1군 데뷔 2년차인 2021년에는 결국 도루왕을 차지하게 된 것. 슈토랑 다른 점은 대졸이 아니라 고졸이고, 내야는 보지 못하고 외야만 본다는 점, 2군 1년차에는 부진했고 2년차부터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는 점, 도루왕을 차지한 해에 주전으로 출전하던 슈토와 달리 여전히 대주자로만 나와서(오히려 출전 타석은 그 전년보다 반토막이었다) 도루왕을 차지했다는 점이 차이이다.] 12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ttps://www.instagram.com/p/CXQq6Aojv1u/|재활이 순조롭고, 수술 3개월 만에 공 던지는 것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2시즌에는 5월부터 1군에서 활약했는데 6월 7일 한신전에서 통산 100도루를 기록했고, 6월 18일 라쿠텐전에서는 개인 첫 끝내기 홈런을 [[마츠이 유키]]로부터 때려내기도 했다. 그리고 8월 13일 오릭스전에서도 우다가와 유키로부터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남들은 평생 한번 치기도 힘든 끝내기 홈런을 똑딱이인 슈토가 1년에 2번 치는 신기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8월말 코로나 감염으로 말소되기 전까지 타율 0.296에 홈런 5개, 21도루로 도루 부문 퍼시픽리그 3위를 달리면서 나름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였다. 특히 팀내 주축 외야수 [[우에바야시 세이지]]와 [[쿠리하라 료야]] 등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됐고, 미모리 마사키까지 부상으로 빠져 기회가 찾아왔는데, 기회를 잘 살린 상황이다. 코로나 감염으로 시즌 막판에야 돌아왔는데, 페이스가 많이 떨어져버렸고 결국 80경기 타율 .267에 5홈런 22도루로 시즌을 마쳤다. 도루는 [[타카베 아키토]]에 이은 리그 2위.[* 타카베와 딱 2배 차이가 날 정도로 격차는 큰 2위이긴 하다.]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일본 국가 대표팀]]의 대주자 요원으로 선발되었다.[* 모두 5경기에 대주자 겸 대수비로 출장했으며, 체코전에서 한번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준결승전 멕시코와의 경기의 9회말 4:5로 1점차 뒤진 상황에서 선두 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2루타를 치고나간 뒤 볼넷을 골라나간 [[요시다 마사타카]]와 대주자로 교체되어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날리자 1루부터 홈까지 10.28초만에 주파하는 엄청난 주루를 보여주며 극적인 역전끝내기 득점을 만들었고,[* 펜스플레이와 중계플레이가 꽤나 깔끔하게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공이 유격수의 손을 떠나는 시점에 이미 홈에 들어오고 있었다.] 대주자 요원임에도 이날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슈토의 앞 주자가 슈퍼스타이자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권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빠른 발로 유명한 오타니였는데 그런 오타니를 거의 다 따라잡을 기세(오타니는 중간에 타구를 확인하느라 잠깐 속도를 줄였고 슈토는 무라카미가 공을 치자마자 전력질주한 차이도 있다)로 홈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메이저리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었다. 스피드로만 놓고 보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야구 선수가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 2023시즌에서도 발 하나만큼은 건재하다는 듯이 [[코부카타 히로토]]와 함께 최다 도루 공동 1위를 기록 중(2023-10-01 기준 35개). 작년 최다 도루왕이었던 [[타카베 아키토]]가 2023시즌에는 잦은 부상과 흉곽출구증후군으로 1군 출장이 없는 상황이라 올해는 코부카타와 둘이서 도루왕 승부를 벌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